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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화물 디지털전환' 사업 2년차···국내 '톱3' 꿈꾼다
화물 디지털전환(DX) 플랫폼 사업 2년차를 맞은 KT가 올해 퀀텀점프를 꿈꾼다. 연내 차주 2만 가입자, 매출 1500억원가량을 넘겨 국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KT는 24일 오전 온라인에서 '브로캐리(brokarry) 2.0' 출시 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브로캐리가 매출 75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올해 두 배 넘는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브로캐리는 KT가 롤랩과 손잡고 지난해 5월 선보인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다. 송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