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향년 99세··· ‘롯데’ 일궈낸 큰별 지다(종합)
‘껌 장사’로 시작해 한국 재계 5위로 성장시킨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99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신 명예회장은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으며, 이날 오후 4시 29분께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신영자 이사장은 부친의 병세가 악화된 전날부터 병상을 지켰으며, 일본 출장 중이던 신동빈 회장도 일본 출장 중 급히 귀국했다.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부인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