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병원 전전하는 소아 희귀질환···'신생아' 조기 진단 길 열렸다
치료제가 있는 '리소좀축적질환'(LSD)이 신생아 선별검사 항목에 포함되면서 조기 치료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정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교수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노피 미디어 세미나에서 "LSD는 긍정적인 예후를 위해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신생아 선별검사에서의 LSD 급여 신설은 매우 고무적인 치료 환경 변화"라고 말했다. 국내 환자수가 400여명에 불과한 LSD는 유전적 원인에 의해 특정 효소에 결핍이 나타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