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해외부동산 부실 막는 구제펀드···공감대 부족에 실현 가능성 '의문'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침체되는 가운데 해외부동산에 투자한 공모펀드 만기가 도래하면서 손실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 증권·운용사가 리파이낸싱 펀드(구제 펀드)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다만 업계 내에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실제 출범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등 3개 사가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해외부동산 펀드의 만기 연장을 위한 리파이낸싱 펀드(구제펀드)가 필요하다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