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서훈 미국행, 백악관서 최소 펜스 부통령 만날 듯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으로 지난 5일부터 1박2일 북한을 다녀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수석특사)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 방북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2박4일 미국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에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 내 관계 부처 장관들과의 회담은 물론, 백악관에서 최소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 오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의용 실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