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 오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의 구체적인 방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다만)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은 공동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안보정보 관련 수장과의 만남은 물론, 미국 관련 부처 장관들과 ‘2(한국)+3(미국) 회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고위관계자는 그러면서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의 백악관 일정 관련 “미국 현지시간으로 목요일이 될 가능성이 높고, 금요일이 될 수도 있으나 백악관에 간다”며 “(다만) 이곳을 가는 시간과 누구를 만날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이 백악관에서 최소 펜스 부통령을 만날 것이란 여지기도 하다.
한편 이 고위관계자는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의 현지 특파원들 접촉 가능성’ 관련 “바로 돌아올 듯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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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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