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SK, 문태종 대신 마이클스 영입
프로농구 서울 SK가 문태종(38·198㎝) 대신 데이비드 마이클스(23·198㎝)를 선택했다. SK는 2일 마이클스를 영입하기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간 SK는 문태종의 영입을 두고 불혹의 나이와 몸값 때문에 고심해 온 바 결국 마이클스로 노선을 틀었다. 올해로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이 만료된 문태종은 제도에 따라 다음 시즌에 새 팀으로 옮겨야 했다. 4년 전 귀화-혼혈 선수 제도가 도입된 후 한 번도 귀화-혼혈 선수를 보유한 적 없던 SK는 문태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