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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문태종 대신 마이클스 영입

프로농구 SK, 문태종 대신 마이클스 영입

등록 2013.05.02 20:02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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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가 문태종(38·198㎝) 대신 데이비드 마이클스(23·198㎝)를 선택했다.

SK는 2일 마이클스를 영입하기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간 SK는 문태종의 영입을 두고 불혹의 나이와 몸값 때문에 고심해 온 바 결국 마이클스로 노선을 틀었다.

올해로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이 만료된 문태종은 제도에 따라 다음 시즌에 새 팀으로 옮겨야 했다. 4년 전 귀화-혼혈 선수 제도가 도입된 후 한 번도 귀화-혼혈 선수를 보유한 적 없던 SK는 문태종을 영입할 수 있는 1순위 팀이었다 .

SK측에 따르면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 중장기적으로 팀의 미래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큰 마이클스를 선택했다.

마이클스는 2012-2013시즌 네덜란드 1부 리그 리오와든에서 뒤며 39경기에 나와 평균 10.6점, 3.8리바운드, 1.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팀이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탠 포워드다.


이경화 기자 99-@

뉴스웨이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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