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쌍용차 사장, 실적 악화에 임원 20% 줄인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실적 악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임원 수를 20% 줄인다. 쌍용차가 매년 초 실시하는 정기 임원인사와 별도로 임원 감원에 나서는 것은 2009년 평택공장 옥쇄파업 사태 이후 처음이다. 5일 업계 및 쌍용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주 여름 휴가를 마치고 임원들의 개인 평가를 실시해 9월중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달 말 임금 협상 타결 이전에 회사 경영 상황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