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화산조청·우슬식혜,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 등재

전북 고창의 전통 화산조청과 우슬식혜가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됐다고 고창군이 8일 밝혔다. 고창군(박우정 군수)에서 지원 육성하는 전통식품기업 농업회사법인 선운도원(대표 변윤자)에 따르면 고창의 전통 조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의 황금들녘에서 생산한 쌀을 기본으로 하고 복분자, 도라지, 생강 등 여러 가지 약재를 넣어 만들어 세계의 음식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건강 단맛이라 이

'맛의 방주' 오른 나주제비쑥떡, 알고 보니 ‘청명절’ 음식

청명절은 앞두고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오른 나주 제비쑥떡이 중국의 대표적 명절중의 하나인 청명절의 중요한 음식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청명절(4월 4일)은 춘분과 곡우 사이에 있는 날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해 봄빛이 완연하고 공기가 깨끗해지고 날이 화창해 지는 시기라고 여겨 청명(淸明)이라 한다. 중국에서 청명절은 춘절, 단오절, 중추절, 국경절과 함께 5대 명절로 3일간 법정 공휴일이다. 중국인들은 청명절의 휴일기간을 이용해 지

나주제비쑥떡,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 등재

전라남도 나주의 전통 떡으로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나주제비쑥떡의 상품화를 위한 과정에서 설탕과 물 대신 배즙을 활용한 맛좋은 떡이 개발되어 나주배 소비촉진과 지역 특산 명품떡이라는 일거양득 효과가 기대된다. 옛 부터 나주에선 색깔이 곱고 찰지며 맛이 좋은 제비쑥(표준명 떡쑥)을 이용해 가정에서 고급떡을 빚어 왔지만 제비쑥떡의 재료인 떡쑥이 귀해 대량 생산이 되지 않아 5일장에서만 가끔 만나볼 수 있었다. 지난 5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