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호, ‘큰형’ 故조양호 회장 90분간 조문···쏟아지는 질문엔 ‘침묵’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고(故) 조양호 회장의 빈소를 찾아 ‘큰형’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조 회장은 13일 오후 4시께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 90분가량 머물며 유족들과 얘기를 나눴다. 하지만 조문을 마친 후 장례식장을 빠져나간 그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만 일관했다. 그는 “유족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또 올 예정인지, 오늘이 마지막 인사인지”, “한진칼 지분 인수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