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대대적 조직개편 시사에 '뒤숭숭'한 삼성전자 직원들
'비상 경영'에 나선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사업부를 시작으로 전열을 재정비한다. 크게 8개 조직으로 나뉘어 있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내 메모리사업부가 주요 대상이다. 지난달 삼성전자에 복귀한 전영현 DS부문장이 조직이 너무 방대해 시너지가 적다고 지적한 만큼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21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는 소속 직원 700여명을 잡포스팅을 통해 전환 배치했다. 사업부 전체 인력(약 4000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