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질임금 증가율 1.8%··· 2년3개월來 최저
최저임금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물가 오름폭을 반영한 실질임금 상승률이 2년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주목 받고 있다. 실질임금이 정체하면 가계소득 증가율도 둔화하면서 내수 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26일 고용노동부 및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월 평균 299만4043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294만2146만원보다 5만1897원(1.8%) 증가했다.올해 1분기 실질임금 증가율은 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