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모두투어, 호텔 이은 '리츠' 청산···예정된 수순일까
모두투어가 모두스테이 법인을 해산한지 약 11개월 만에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모두투어리츠'의 전체 지분을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모두투어리츠 보유 지분(330만주·42.16%)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예정일은 내년 1월 18일이며 처분 금액은 195억원이다. 업계에선 모두투어가 그간 모두투어리츠의 호텔임대 사업을 지속 축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