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부문 대표이사 '핀셋 인사' 왜?
한화그룹 실질 지주사인 ㈜한화가 '원 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통상 계열사 사장단 인사는 이르면 8월, 늦어도 11월에 실시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글로벌 부문만 따로 떼내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부문이 케미칼 관련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이 분야 전문가를 앉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일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양기원 전무를 내정했다. 1970년생인 양 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