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새벽경기 덕에 칵테일·무알코올 음료 인기
브라질 월드컵 대부분의 경기 시간이 한국 기준으로 오전 4~7시와 같은 새벽시간에 열리게 돼 평일 출근 시간을 앞 둔 직장인들에게 칵테일, 무알코올 음료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류가 인기다.실제 한 편의점이 한국과 러시아 경기가 열린 지난 18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점포 매출이 전년 대비 1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도주를 중심으로 한 주류 매출은 무알코올 맥주가 249.2%, 칵테일류가 144.0% 등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