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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 폭우·강풍 동반 상하이 강타 예상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상하이를 강타할 것으로 보여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193㎞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무이파는 이날 오후 저장성 닝보 근처로 상륙한 후 북쪽인 상하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무이파는 상하이로 접근하면서 세력이 약해지고 있으나 컨테이너 항구인 상하이와 닝보에 작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