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올해 가장 작은 ‘미니문’ 뜨는 이유는?
올해 정월대보름에는 크기가 가장 작은 미니문이 뜰 것으로 전망됐다. 정월대보름에 미니문이 뜨는 것은 9년만이다. 지난해 추석에 뜬 슈퍼문과 비교하면 크기는 12% 작고 밝기도 30% 정도 어둡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매달 거리가 달라진다. 이달이 가장 멀리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12번의 보름달 가운데 가장 작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보름달은 서울 오후 6시9분, 강릉 오후 6시1분, 목포·제주 오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