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자로부터 온 편지] 박현주 - 소수의 관점으로 보라
‘자수성가 부자’로서의 성공 모델,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을 꼽을 수 있지요. IMF 외환위기 무렵 경영을 시작, 살아남은 것도 용한데 회사를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투자기업으로까지 성장시킨 박현주 회장. 그만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1989년, 한신투자자문에서 일하던 박 회장은 그를 눈여겨봐온 유성규 상무(전 미래에셋 부회장)의 제안으로 역대 최연소 지점장(을지로 중앙지점)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