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세월호 7시간’ 대통령 행적 남김없이 밝혀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심리가 시작된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요구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탄핵심판 1차 준비절차 기일을 열었다. 이날 심판은 준비절차 전담 재판관으로 지정된 이정미·이진성·강일원 등 3명의 수명재판관이 진행했다. 헌재는 이날 심리에서 탄핵심판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총 13개 탄핵사유를 ▲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