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반도체 위원회' 만든 최태원, AI에 명운 건다
SK 경영전략회의의 결론은 AI(인공지능)였다. 미국 출장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화상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해 "미국에서는 'AI' 말고는 할 얘기가 없다고 할 정도로 AI 관련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며 "그룹 보유 역량을 활용해 AI 서비스부터 인프라까지 'AI 밸류체인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필두로 한 AI 반도체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