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가입 앞두고 영업력 강화 임원인사
현대상선이 유럽통인 김정범 전무를 구주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컨테이너 기획본부장 이정엽 상무는 미주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LG전자와 LG화학에서 임원을 지낸 최종화 씨를 변화관리임원(CTO)으로 영입했다. 11일 현대상선은 내년 4월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가입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배재훈 사장이 부임한 이후 임원 보직 변화를 준 것은 처음이다. 현대상선은 내년 4월부터 2만3000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