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680억원 규모 도미니카 배전망사업 수주···최대 규모
한국전력이 도미니카공화국 전력청(CDEEE)이 발주한 총 6000만 달러(680억원) 규모의 도미니카 배전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수주한 해외 배전사업 중 최대 규모로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한전은 도미니카 전 지역에 전주 1만4000본, 전선 870km(서울-부산 왕복거리)의 배전망과 설비를 신설·교체하는 설계, 자재구매·시공의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전력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200억원 상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