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모비스, 스페인서 1700억원 들여 배터리시스템 공장 짓는다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배터리시스템 공장을 짓는다. 서유럽에서 폭스바겐 전용 공장을 확보하게 된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사업과 글로벌 수주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나바라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