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 분화 징후 심각···폭발 시 도로·댐·전기 등 마비 가능성 있어”
백두산이 최근 실제 화산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분화 때는 대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심재권·이상민 의원이 개최한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통해 백두산 분화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지강현 지진연구센터 교수는 "장백산화산관측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정기에는 한 달 평균 7건이던 지진 발생 수가 2002년~2005년에는 평균 72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