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블루밍' 벽산엔지니어링 법정관리 신청
주택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180위인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 회사의 2023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468.3%다. 이는 올해 초 법정관리를 신청한 신동아건설(428.8%)보다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부산 구포강변뷰 지역주택조합사업 구포 벽산블루밍(가칭) 시공사로 선정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