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고향’ 소설가 최인호, 암으로 별세 (종합)
소설가 최인호 씨가 25일 오후 7시02분 별세했다. 향년 68세.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최근 병세가 악화돼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고인은 서울고등학교 2학년이던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입선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인은 소설 ‘별들의 고향’과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겨울 나그네’ 등을 잇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