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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닥' 결별 카카오, 독자 '병원예약' 서비스로 격돌
카카오가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을 통한 '병·의원' 예약 서비스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투자로 맺어진 똑닥 운영사 '비브로스'와의 협업을 종료한 뒤 독자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이로써 카카오는 시장 주도권을 두고 '똑닥'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11일 카카오톡 예약하기 병원 카테고리 내 '병·의원 고객관리시스템과 플랫폼 예약정보 연동' 기능을 도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