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에서 ‘새둥지’ 튼 개성공단 기업 4곳에 95억 지원
정부가 지방을 근거로 재기를 준비하는 개성공단 기업 4곳에 총 9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개성공단 4개 업체의 364억원 투자에 보조금 9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이 투자할 경우 부지매입 비용의 30%, 공장 설치비용의 24%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화공단 지식산업센터 유휴공간을 6개 업체에 1년간 무상임대하는 등 개성공단 기업의 대체투자 지원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