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무협 "트럼프 보편관세 도입하면 우리 수출 132억 달러 감소"
미국의 중국·캐나다·멕시코를 향한 타겟 관세보다 향후 보편관세 도입 여부가 한국 수출에 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9일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조치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내고, 미국의 관세부과 시나리오별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예상 시나리오는 ▲대(對)중국 10%포인트(p) 추가 관세부과(시나리오1) ▲시나리오1+대캐나다·멕시코 25%p 관세부과(시나리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