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팽 당한’ 韓라이나생명 임직원···“갖다 준 배당금이 얼만데”
한국 라이나생명 본사인 미국 시그나그룹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시그나그룹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보험 계열사에서 영업이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국 라이나생명을 국내 임원진들과 논의도 없이 졸속 처분했기 때문이다. 시그나그룹은 한국 라이나생명 지분 100%를 보유하면서 최근 10년간 평균 배당성향 45%에 달하는 배당액을 챙겼다. 배당액으로 보면 1조가 넘는다. 특히 ‘국내 1호 외국계 디지털 보험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