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앞장

KEB하나은행이 국가보훈처에 독립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3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KEB하나은행은 16일 국가보훈처에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판매에 따른 출연금 약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출연금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상품에 8월 15일까지 가입한 약 40만 계좌에 계좌당 815원을 출연한 것이다. 이는 국내·외 독립유공자 후손 및 해외 항일 독립유적지 복구 지

[국감]보훈처 공무원, 음주운전·성매매 해도 ‘견책’

국가보훈처가 음주운전 및 성매매 등의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 67%를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이후 국가보훈처 직원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징계를 받은 보훈처 직원 34명 중 견책처분이 23명에 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12명의 직원 중 단 한명만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았고, 나머지 11명은 모두 견책 처분을 받았

“국민연금 부정수급 조사 인력 ↑해야”

국민연금공단이 매년 수급자 실태조사를 할 때마다 10년 이상의 장기 부정수급자가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동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4년 수급자실태조사’ 결과를 2일 공개한 데 따르면 조사 실시로 인해 수급권이 변동된 인원은 총 181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집계됐다. 2012년엔 238명, 2013년엔 475명, 2014년엔 1009명 순이다. 또 환수결정액도 총 4억4554만원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 의

野,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정부와 ‘따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8일 정부의 주최로 광주 5·18국립묘지에서 열릴 예정인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불참하는 대신 다른 민간단체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5·18민주화운동 기념곡 지정 등을 둘러싼 정부와의 갈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4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도부가 정부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

군필자 정년 3년 연장에...대부분 긍정적 입장 보여

군필자에 대해 정년 3년 연장하는 방안에 군필자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이다.지난 1일 국가보훈처는 군 복무를 마친 뒤 국가 공무원이 되거나 공,사기업에 취업할 경우 정년을 최대 3년 연장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어 6.25 참전 국가 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현행 15만원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계획과 군인들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군 복무 전체 기간으로 늘리는 방안 또한 언급했다. 국가보훈처는 공청회를 거쳐 내년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