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부산 대장' 우동3 외면한 삼성물산·GS건설, 수익성 높은 부곡2서 맞붙다
부산 재개발 대장으로 잘 알려진 우동3구역 재개발 지역을 외면했던 삼성물산과 GS건설. 대신 이들은 최근 '옆동네' 부곡2구역에서는 서로 고급화로 지어주겠다며 벌써부터 홍보 작업에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이를 지켜 본 우동3구역 조합 대다수는 "입지로 따지면 여기(우동3)가 더 나은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내 위치한 부곡2구역 재개발조합에서는 지난 12일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현장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