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도수치료 대신 미백시술?"···금감원·부산경찰청, 보험사기 일당 검거
금융감독원이 부산경찰청과 공조해 병원장 지시로 허위진료기록을 작성하는 등 조직형 보험사기에 가담한 일당을 적발했다. 이번 사건은 병‧의원이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를 척결하기 위해 올해 초 금감원과 경찰청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찰청의 보험사기 특별단속과 연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룬 사례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한의사인 병원장 A는 고령의 전문의 B를 형식적으로 채용하고, 간호사 C에게 B의 명의를 이용해 허위의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