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테러 부상자 귀국···생존 30명 모두 돌아와
이집트 테러 부상자 30명의 귀국 절차가 마무리됐다.이집트 폭탄 테러 부상자 13명이 20일 오전 11시43분 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데 이어 오후 1시 50분에는 다른 부상자 2명이 돌아왔다. 이들 15명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입국장을 거치는 대신 구급차를 타고 10명은 서울 아산병원, 5명은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 중 김모 목사는 발가락 2개를 절단하는 등 중상을 입었고 일부 부상자는 다리 등에 박힌 파편이 박혀 제거 수술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