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로또 지르고 보자"···래미안 리더스원 미계약 속출
일부 수요자들이 강남 아파트에 대해 ‘묻지마 청약’에 나서면서 청약시장에는 부적격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숙지를 제대로 못 하거나 강화된 대출규제를 인식하지 못한 채 단기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지르고 보자”식의 청약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 로또 분양’으로 불렸던 래미안 리더스원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69대 1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음에도 26가구의 미계약 물량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