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 논란 ‘분더바카페’서 시민 문화제 열려
강제철거와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을 빚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분더바 카페' 앞에서 29일 오후 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문화제는 지난 17일 카페가 강제철거된 이후 잇단 항의 농성에도 계속된 건물주 측의 외면과 이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판하기 위해 열렸다.문화제에는 최씨 부부를 비롯해 민주당 장하나 의원과 상가세입자 모임인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이하 맘상모), 청년단체 알바연대,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