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월의 역사 인물로 독립운동가 '김진호', 불우헌 '정극인' 선정
정읍시는 3월의 정읍 역사 인물로 태인 출신 독립운동가 '김진호', 가사 문학의 효시 상춘곡의 저자 '정극인'을 선정했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김진호(1891-1945)는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출생이다. 1919년 3월 16일 태인 장날에 김현곤, 박지선, 송수연, 송한용 등과 함께 군중이 장터에 모이자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나누어 주고 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시위를 벌이다 일본 헌병에 체포됐다. 이후에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견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