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최대 위기···예비력, 경계서 주의로 상향
12일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됐다. 때문에 이날 전력당국이 각종 비상 수급 대책을 총동원해 전력수급경보가 기존 ‘경계’ 단계에서 ‘주의’로 한 단 계 올라갔다. 전력거래소의 시간대별 수급전망(비상대책 시행 후 기준)을 보면 오전 10시 순간 예비력이 450만kW 밑으로 떨어지면서 ‘준비’(400만∼500만kW) 경보가 처음 발령된 뒤 오전 10∼12시에는 350만kW를 웃돌아 ‘관심’(300만∼400만kW)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점심시간인 낮 12∼1시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