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무기 비협상 기조 재확인···북미 간 긴장 지속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핵무기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긴장 국면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은 현지시간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핵 비확산' 회의에서 "미국이 핵을 가진 조선과 공존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한 조선의 핵무기는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최 국장의 발언은 북한이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