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차 주한 미국 대사 내정자 낙마 배경은 ‘코피 전략’ 반대 때문?
빅터 차 주한 미국 대사 내정자의 낙마 배경을 놓고 이른바 '코피 전략'으로 불리는 미국의 대북 제한적 타격에 반대해왔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백악관은 차 내정자의 내정 철회 배경에 대한 뚜렷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차 내정자에 대한 내정 철회를 전하며 “차 내정자가 ‘코피 전략’을 놓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관리들에게 우려를 제기한 뒤 더는 지명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