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SK 투자 '테라파워', AI시대 전력 게임체인저 'SMR' 착공
SK가 투자한 원자력기술 혁신기업 테라파워가 와이오밍주에서 실증단지 첫 삽을 떴다. 4세대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 착공에 나선 것은 테라파워가 미국 기업 중 최초다. 11일 SK에 따르면 테라파워는 현지시간 10일(한국시간 11일 새벽)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착공식을 열고 4세대 SMR 원자로인 '나트륨(Natrium)'을 포함, 전력 생산 장비 등 기타 제반 공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끓는 점이 880℃로 높은 소듐을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