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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법원 청산명령에 "정상경영 추진"
홍콩 고등법원이 줄곧 천문학적 부실을 지적받아온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 헝다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헝다는 '정상적 경영'과 '채무 해결'을 추진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중국 매체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샤오언 헝다그룹 집행총재(최고경영자)는 이날 홍콩 법원 결정이 나온 뒤 발표한 입장에서 "앞으로 그룹은 어려움과 문제에 맞서 모든 합법적 조처를 하고, 국내외 채권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한다는 것을 전제로 그룹 업무의 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