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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상 첫 연매출 8조원···영업이익은 뒷걸음질(종합)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이 넘는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영업 성장 동력이 증대된 '톡비즈 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다만 미래준비를 위한 투자가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은 1년 전에 비해 뒷걸음질 쳤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연매출이 8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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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작년 영업이익 5019억원···전년 대비 11%↓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4% 늘어난 8조1058억원으로, 사상 첫 8조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501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다. 별도 기준 2023년 카카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2조6262억원이고,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674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1.6%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1711억원이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