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2021년까지 아람코 IPO···가치 2조 달러 이상”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6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기업공개(IPO) 추진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이날 보도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람코 IPO는 국익에 100% 부합한다"며 "2020년 말, 2021년 초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사우디 왕세자는 기업규모에 대해 "투자자들이 가격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가격은 2조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람코 IPO는 빈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