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환차손 때문에···앞에서 웃고 뒤에선 울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3만4000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7% 증가한 1조7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클 것으로 내다봤다.7일 BMW코리아는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유로화의 환율 변동으로 한국 본사는 상당 부분 환헤징으로 인해 손실을 봤다" 면서 "지난해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덧붙였다.BMW코리아는 지난해 BMW 2만8152대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