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이재용 항소심' 무죄···경제단체 "AI·반도체 경쟁력 이끌 것"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삼성 부당 합병' 의혹과 관련해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경제단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이날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AI·반도체 분야 글로벌 산업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도 이번 2심 결과로 인해 삼성전자의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