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직구 위력 발휘’ 임창용, MLB 통산 첫 삼자범퇴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불펜 투수 임창용이 네 번째 등판 경기에서 빅리그 데뷔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임창용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0-7로 뒤지던 7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탈삼진 2개에 라인 드라이브 하나를 엮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삼자범퇴다.앞선 세 경기에서 임창용은 2⅓이닝 동안 안타 4개에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