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장사실적]‘늘어나는 빚’ 코스피 상장사 부채비율 115%···1위 KC코트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자본보다 부채가 더 늘어 재무건전성이 악화됐다는 의미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신규 상장사 등 제외) 597곳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15.45%로 2019년 말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기업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재무건전성·안정성을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