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지정]자산 총액 73조원 증가···쏠림현상은 여전
반도체 호조 등으로 자산 5조 원 이상인 대기업 집단의 매출액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도 67.8%까지 감소하는 등 재무현황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감소해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업 간 양극화는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공시대상·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재무현황·경영성과를 발표했다. 59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자산 총액은 2039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공시대상